역사/독립운동사10년대

김규식 외무총장 파리 숙소

아하 2015. 12. 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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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권 국외항일유적지 / 제3장 러시아지역 / 18. 프랑스 파리지역

 

 

18. 프랑스 파리지역
■ 임시정부 외무총장 김규식 숙소


◎ 현주소 : 눼이이 쉬르 쌘느의 부르동 거리Villa de Neuilly sur Seine Boulevard Bourdon 72번지 2호
◎ 사적지 : 독립운동가 김규식이 1919년 신한청년당 대표로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파견된 기간 머문 건물

김규식은 1919년 2월 1일 상해를 떠나 3월 13일 파리에 도착하였다. 그는 파리평화회의 대한민국 위원 겸 주파리위원부 대표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김규식은 조소앙·여운홍과 함께 파리에 도착해 3월 20일 파리 교외 북서쪽의 고급주택가인 이곳에 살고 있던 중국인 리유잉의 집에 세를 들었다. 김규식 일행은 이곳에서 한국독립에 관한 외교와 홍보활동을 준비하였다. 2층의 석조 베이지색 건물로 잘 보존되어 있다.

■ 임시정부 파리위원부초기 건물


◎ 현주소 : 샤토당 거리Rue de Chateaudun 38번지
◎ 사적지 : 1919년 4월부터 1920년 5월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 파리위원부가 사용하던 건물

신한청년당 대표로 파리강화회의에 참석차 김규식은 1919년 3월 13일 파리에 도착하였다. 그후 스위스로부터 이관용이, 상해로부터 김탕과 조소앙, 미국으로부터 황기환과 여운홍이 연이어 파리에 도착해 김규식

을 보좌하며 한국대표단을 구성하였다. 한편 임정수립과 함께 김규식은 4월 13일 외무총장 겸 파리평화회의의 대한민국 위원 및 파리위원부 대표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임정의 파리위원부는 바로 이 건물에 입주하여 한국독립을 승인받기 위한 외교와 선전활동을 전개하였다.

■ 임시정부 파리위원부후기 건물 자리


◎ 현주소 : 비엔나 거리Rue de Vienne 13번지
◎ 사적지 : 1920~1921년 대한민국임시정부 파리위원부가 사용하던 장소

파리강화회의가 끝난 뒤 1919년 8월 8일 임시정부의 파리위원부 위원장 김규식은 김탕과 여운홍을 대동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 후 이관용과 황기환이 위원장 직무를 대리하면서 1921년 7월 황기환이 도미할 때까지 『자유한국』 등의 선전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여러 국제회의 참가를 통해 독립운동에 진력하였다. 1920년 5월 파리위원부가 이곳으로 옮겨와서 1921년 7월까지 존속하였다. 『자유한국』과 『구주의 우리사

업』 발간처도 이곳이다. 현재 비엔나 거리 9, 11, 13번지의 건물이 헐려서 7층으로 된 하나의 건물로 재건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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