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싸움은 선명해야 한다. 호헌철폐, 독재타도처럼. 대학개혁은 왜 하는가? 학벌철폐, 기회균등. 나는 이것이라고 본다. 2. 내가 5년 이상 거주한 지역은 전라북도, 서울, 강원도이다. 서울은 하도 커서 잘 모르겠고, 전라북도와 강원도는 아직도 특정 고등학교 인맥이 정치 사회를 장악하고 있다. 아마도 전국적으로 보편적일 거라 본다. 고교 평준화 된지 근 30년 가까이 되지만, 평준화 이전에 고등학교를 다닌 분들이 지금도 현직으로 계시기 때문이다.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며, 지역 정치-경제-사회의 노른자위를 철저하게 장악하고 계시다. 서울 사회도 사실, 경기고~서울대, 소위 KS라인이라 불리는 이 분들이 알토란 같은 자리는 거의 다 차지하고 철옹성을 쌓고 계실 것으로 짐작된다. 이 분들이 현직에서 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