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2

고대 수행 깔대기의 발견~아누룻다

앙굿따라니까야 3권 128품. 3: 128 아누룻다의 경② 1. 한 때 존자 아누룻다는 존자 싸리뿟따가 있는 곳을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존자 싸리뿟따와 함께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에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은 존자 아누룻다는 존자 싸리뿟따에게 말했다. 2. [아누룻다] "싸리뿟따여, 나는 세상에서 청정하여 인간을 뛰어넘는 하늘눈으로 천의 세계를 봅니다. 나는 힘써 정진하기 때문에 퇴전하지 않고, 새김을 확립하여 잃어버리지 않으며, 몸은 평안하여 격정이 없고, 마음은 집중되어 통일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집착 없이 번뇌에서 마음을 해탈하였습니다."  3.[싸리뿟따] "아누룻다여, 그대는 '나는 세상에서 청정하여 인간을 뛰어넘는 하늘눈으로 천의 세계를 봅니다.'라..

붓다 2012.03.19

스님, 당신은 깨달았소? 깨달으니 어떻습디까?

누군가 물었다. "스님은 이미 깨달음을 얻으셨는지요? 만약에 깨달음을 얻으셨다면 깨달음이란 어떤 것인지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 그래, 나는 깨달았다...하기도 참 뻘쭘하고 아니, 나는 아직 못 깨달았다...하자니 짜치다. 부처님 같은 분은 스스로 말씀하셨다. "너거들은 이제부터 나를 사문 고타마라고 부르면 안 된다. 이제부터는 나를 붓다라 불러야 한다." 이런 난처한 질문을 받으면 스님은 어떤 대답을 하실까... 스님은 대답하신다. "왜 그것이 알고 싶습니까?" 캬~, 이것이 대답이다. 역시 반문이 최고의 대답이다. "왜냐하면 제 인생의 목표가 깨달음이거든요." 깨달음이 인생의 목표라....멋져부렀다. 스님은 또 어떻게 대답하실까...... "깨달음을 인생의 목적으로..

붓다 201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