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물었다. "스님은 이미 깨달음을 얻으셨는지요? 만약에 깨달음을 얻으셨다면 깨달음이란 어떤 것인지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 그래, 나는 깨달았다...하기도 참 뻘쭘하고 아니, 나는 아직 못 깨달았다...하자니 짜치다. 부처님 같은 분은 스스로 말씀하셨다. "너거들은 이제부터 나를 사문 고타마라고 부르면 안 된다. 이제부터는 나를 붓다라 불러야 한다." 이런 난처한 질문을 받으면 스님은 어떤 대답을 하실까... 스님은 대답하신다. "왜 그것이 알고 싶습니까?" 캬~, 이것이 대답이다. 역시 반문이 최고의 대답이다. "왜냐하면 제 인생의 목표가 깨달음이거든요." 깨달음이 인생의 목표라....멋져부렀다. 스님은 또 어떻게 대답하실까...... "깨달음을 인생의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