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12

소 귀에 경읽기. 하나. 세종에겐 소희 붓다에겐 아난

소 귀에 경 읽기 1. 세종에게 소희가 있었듯이 붓다에겐 아난이 있었다 어찌어찌해서 라고 이름붙인 경전을 읽고 있습니다. 우리한테 익숙한 이 경전의 한문번역본 이름은 입니다. 우리가 ‘소승’이라 부르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테라밧다’라고 하는데 ‘정통’이란 뜻입니다. ‘대승’은 그들에게 ‘非테라밧다’입니다. 정통은 아니란 얘기지요. 경전은 크게 소승경전과 대승경전으로 나뉩니다. 초기경전과 후기경전으로 이해해도 됩니다. 증일아함경이니 무슨 잡아함이니 해서 이라 이름 붙여진 것들이나 니 무슨무슨 니 하는 들어보지 못 한 언어로 이름 붙은 것들은 대체로 소승경전에 속하고, 금강경, 반야심경, 화엄경, 법화경, 능엄경, 열반경 등등 멋진 한자어로 턱턱 알아먹게 붙여진 경들은 대승경전이라 보면 됩니다. 붓다는 ..

붓다 2012.01.20

스님, 당신은 깨달았소? 깨달으니 어떻습디까?

누군가 물었다. "스님은 이미 깨달음을 얻으셨는지요? 만약에 깨달음을 얻으셨다면 깨달음이란 어떤 것인지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 그래, 나는 깨달았다...하기도 참 뻘쭘하고 아니, 나는 아직 못 깨달았다...하자니 짜치다. 부처님 같은 분은 스스로 말씀하셨다. "너거들은 이제부터 나를 사문 고타마라고 부르면 안 된다. 이제부터는 나를 붓다라 불러야 한다." 이런 난처한 질문을 받으면 스님은 어떤 대답을 하실까... 스님은 대답하신다. "왜 그것이 알고 싶습니까?" 캬~, 이것이 대답이다. 역시 반문이 최고의 대답이다. "왜냐하면 제 인생의 목표가 깨달음이거든요." 깨달음이 인생의 목표라....멋져부렀다. 스님은 또 어떻게 대답하실까...... "깨달음을 인생의 목적으로..

붓다 201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