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3 4

용호리 대보름 척사대회 초대장

모시는 글 안녕하세요. 용호리장 박영호입니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더욱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다름 아니오라, 새해의 풍년과 행복,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보름맞이 마을척사대회를 아래와 같이 열게 되어, 이렇게 안내 말씀과 초대의 글을 올립니다. 때 아닌 이상 한파로 공사다망하실 줄로 아오나 잠시 짬을 내어 걸음 하여 주시면 참으로 고맙겠습니다.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삼가 청합니다. 고맙습니다. 용호리장 박영호 올림 ❍ 아 래 용호리 대보름 맞이 척사대회 ✧날짜: 2012. 2. 6. 월요일 ✧시간: 오전 11시~ ✧장소: 용호리 노인회관, 마을회관 일원 ❍ 일 정 ✧ 09:00 ~ 11:00 용호리 마을 총회 ✧ 11:30 ~ 14:00 반대항 윷놀이 대회. 여기저기 윷놀이. ✧ 중식 오전..

으악! 경악! 우리나라 노인의료복지 - 진행상황

원씨 아저씨는 간이 치매 검사 결과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었다. 날짜나 가족관계 같은 아주 기초적인 정보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 하는 상태. 춘천 큰 병원으로 나가 지속적으로 치료받아야 한다. 춘천 큰 병원은 강원대병원, 한림대병원 두 개가 있다. 보통은 "아는 사람" 혹은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 혹은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이 근무하는 병원으로 간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황이 좀 달랐다. 강원대병원의 경우, 매달 한 번씩 병원까지 가서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아야 한다. 몸이 성치 않은 노인네 둘이 버스 노선도 닿지 않는 강대병원까지 매달 나갔다 와야 하는 일은, 보통 큰 일이 아니다. 젊은 나도 오랜만에 익숙치 않은 도시 나가면 어리부리하는데, 노인네들은 말할 것도 없다. 한편, 한림대병원..

꽃내華川공부 2012.02.03

농사꾼, To The Core : 시즌2->시즌3 : 2012. 2. 3.

농사꾼은 깡패다. 법과 제도라는 것이 단지 허울이라는 것을 누구나 안다. 줄려고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 해서든 줄 수 있다는 것, 주기 싫으면 법과 제도를 핑계삼는다는 것을 누구나 안다. 지게작대기를 들고 쳐들가가서 깽판을 쳐도, 쟤들은 꼼짝 못 하고, 결국 나는 무사하다는 것을 누구나 안다. 농사꾼은 오랜 경험을 통해 법과 제도 위, 정치의 영역에 있다. 농사꾼은 정치가다. 내 몸뚱아리로 내가 일해서 내가 벌어먹고 사는데, 어느 잡놈이 나를 건드려? 농사꾼은 자기 삶의 주인이다. 두려울 것이 없다. 농사꾼은 단순무식하다. 눈 앞의 현상, 내가 한 경험, 내 친구들에게 들은 친구의 경험으로 인식이 한정돼 있다. 현상의 이면을 보지 못 한다. 날고 뛴다고 해 봐야 가진 놈, 쎈 놈들의 손아귀를 벗어나지 못..

2012.02.03

나는 농사꾼이다 : 시즌1->시즌2 : 2005.6.29.

[출처: 내 홈피 "농부네 마을" 인사말씀 게시판] 낯 모르는 분들께도 감자를 열심히 팔아야 되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조금 자세히 제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당연히, 좋은 점, 드러내고 싶은 점만 골라서 짜집기 하게 되니까, 좀 거시기한 부분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상업적 목적의 글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길... 백승우(1969년생) ***스스로 지은 이름으로 밝은땅, 백수(伯秀), 단지(장단지, 똥단지 할 때 단지. 丹志 붉은 뜻...사상적으로 뽈갱이, 사회주의자라는 의미), 느림바우, 늦눈, 무소음(無騷音), 농부, 놀부 등이 있지만 '백수' "농부' 정도만 조금 알려졌지, 나머지는 아무도 모른다. ***정토회 법륜스님이 하시는 강좌를 듣고, 법륜스님으로부터 이라는 법명을 ..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