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 4

그러니 악플을 두려워 말자

자공이 질문하였다. "마을 사람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공자가 대답하였다.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마을 사람 모두가 미워하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공자가 대답하였다. "(그 역시)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마을의 좋은 사람이 좋아하고 마을의 좋지 않은 사람들이 미워하는 사람만 같지 못하다." ************************************ 사진출처 : http://blog.daum.net/lovechaste/8825826?srchid=IIMA3zXa10#A1262DF01497985E8BB3790&srchid=IIMA3zXa10 주자의 주석에는 마을의 선한 사람들이 좋아하고 마을의 불선한 사람들 또한 미워하지 않는 사람은 그 행(行)에 구합苟合..

끄적이기 2012.03.30

허병섭 목사님을 기리며

나의 작별인사는 이것이다. 허목사님, 안녕히 가세요. 땅에서 이루신 것처럼 하늘에서도 이루세요. 0. 허병섭 목사님이 오랜 투병 끝에 별세하셨다. 2012년 3월 27일. 나는 장례식에 가지 못 했다. 사진출처 : 한겨레신문 1. "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예수님 예수님은 불과 서른 셋의 나이로 돌아가셨다. 예수님의 짧은 생과 말씀은 "신약성서"라는 책에 잘 기록되어 있다. 말귀 못 알아먹는 제자들을 위해, 예수님은 수많은 비유를 들어 천국을 설명하셨다. 그 중 가장 빛나는 대목이 나는, 이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마태복음서 25장 31절 ~ 48절 : 최후의 심판] , 대한성서공회 표준새번역. 중에서 일부..

붓다 2012.03.28

고대 수행 깔대기의 발견~아누룻다

앙굿따라니까야 3권 128품. 3: 128 아누룻다의 경② 1. 한 때 존자 아누룻다는 존자 싸리뿟따가 있는 곳을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존자 싸리뿟따와 함께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에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은 존자 아누룻다는 존자 싸리뿟따에게 말했다. 2. [아누룻다] "싸리뿟따여, 나는 세상에서 청정하여 인간을 뛰어넘는 하늘눈으로 천의 세계를 봅니다. 나는 힘써 정진하기 때문에 퇴전하지 않고, 새김을 확립하여 잃어버리지 않으며, 몸은 평안하여 격정이 없고, 마음은 집중되어 통일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집착 없이 번뇌에서 마음을 해탈하였습니다."  3.[싸리뿟따] "아누룻다여, 그대는 '나는 세상에서 청정하여 인간을 뛰어넘는 하늘눈으로 천의 세계를 봅니다.'라..

붓다 2012.03.19

사족이 붙은 경...왜 필요했을까?

3:123 고따마까의 경 사진출처 : http://cafe.daum.net/daosamo/MeMQ/377?docid=1F8pD|MeMQ|377|20080904115046&q=%B0%ED%C7%E0%BB%F3 고행상 편암, 높이 83cm 시크리 출토 2~4세기 파키스탄 라호르 박물관 1. 한 때 세존께서는 베쌀리 시의 고따마까 탑묘에 계셨다.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세존] "수행승들이여, 나는 곧바로 알 수 있는 원리를 설하지, 곧바로 알 수 없는 원리를 설하지 않는다. 수행승들이여, 나는 근거가 있는 원리를 설하지, 근거가 없는 원리를 설하지 않는다. 수행승들이여, 나는 설득력이 있는 원리를 설하..

붓다 201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