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 21

소위 '탐 진 치' 삼독의 원인과 해결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은 죽음으로 내닫는 길이기에 "독"이라고 한다. 톨스토이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짤막한 우화적인 소설을 통해 탐욕이 어떻게 죽음으로 이어지는지 잘 보여주었다. 솟구치는 분노를 이기지 못 해 펄쩍펄쩍 뛰다가 뒷목 잡고 쓰러지는 장면은 드라마에서 자주 본다. 다람쥐는 먹을 거리를 모아두는데, 열심히 모아둔 먹을거리가 어느 순간 사라져버리면 그 분을 이기지 못 하고, 죽어버리는데, 해부해 보면 내장이 다 파열되어 있다고 한다. 물고기가 낚시밥을 먹는 것, 쥐가 쥐약 묻은 음식을 먹는 것은 어리석기 때문이다. [2003-08-07 정토회 명상수련] 누군가 "통증"삼매에 든 나를 찍었다. 고요해 보이지만 무릎을 칼로 잘라내는 듯한 통증을 지켜보(려고 죽을똥 살똥 똥싸)는 중이다. ..

붓다 2012.02.24

화천사람 눈으로 세상을 보자

화천사람 눈으로 세상을 보자 화천 공부 모임 - "화천살림살이" 제안 1. 화천공부모임 "화천살림살이"는 국가 단위 정책이 아니고. 화천 단위 정책 생산을 목표로 합니다. 중앙정치와 완벽하게 분리합니다. 따라서, 정당 불문, 정파 불문, 좌우 불문, 진보보수 불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렇다고해서 화천을 무슨 세상과 동떨어진 섬으로 놓고 보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화천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는 것입니다. 화천을 중심으로 인접지역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화천을 중심으로 중앙정부와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화천을 중심으로 세계와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화천을 중심으로 우주와의 연관성을 파악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천이 나라의 중심, 세계의 중심, 우주의 중심입니다. 바라보..

꽃내華川공부 2012.02.18

현실과 이론의 한국경제3

김광수경제연구소 지음 | 프라임 | 2006년 09월 01일 출간 +++ 김광수 경제 연구소는 훌륭하다. 이 분들이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세우고 집행하는 날, 우리는 새날을 맞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기대한다. 연구소는 자기 소개를 이렇게 한다. 김광수경제연구소 2000년 5월에 설립된 컨설팅회사로서 객관성과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수있는 민간전문 Think Tank가 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설립이래로 김광수경제연구소는 기업, 산업계, 정부기관 등을 주요고객으로 경영컨설팅, 산업분석,시장조사, 정책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당 수의 프로젝트 실적을 쌓아오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그동안 많은 프로젝트를 통하여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연구역량과 수준은 국내외적으로 최고수준이라는 ..

책읽기 2012.02.17

농업직불제 : 온국민이 모아 주신 돈, 너희 마음대로 쓰지 말고 농민이 쓰게 하라

"농업예산"이라 함은 온국민이 농업의 발전을 위해 모아주신 귀중한 돈이다. 내가 늘 얘기하듯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라는 것은 인민의 피와 눈물과 땀과 영혼을 먹고 자란 과실이다. 이 귀하디 귀한 돈을 중앙부처 관리가 의원들의 허락을 받아 주물럭거려서 다 쓸 데 없이 날려버린다. 나는 이 자들을 잡아다가 족치고 싶다. 책임을 묻고 싶다. 혼구녕을 내주고 싶다. 다음에 펼쳐 놓는 내 긴 주장은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너희 마음대로 귀한 돈 쓰지 말고, 농민들이 쓰게 하라." 2006. 12. 3. 작성한 문서다. ++ 을 으로 전환하는 정책 Ⅰ. 현 황 소위 119조 투융자 계획에서 보듯이, 정부는 농업보조금 정책을 일관되게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농업보조금정책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농림부가 잘..

농업 2012.02.17

경자유전 원칙을 지켜라(4)...백승우의 처방(2)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적들을 뿌리 뽑을 수 있는 혁명정부가 아닌 바에야 저들, 대토지 소유자들의 집요하고 간악하며 목숨을 건 저항을 견딜 재간이 없다. 농지는 그래도 70~80% 수준이지만 임야는 더욱 심각하다. 90% 이상의 임야를 10% 이내의 인간들이 소유하고 있다. 1950년, 개혁 대상을 농지로 한정해서 "농지개혁"을 했기 때문이다. "토지개혁"을 할 만한 힘이 없었다. 개혁에 착수하는 순간, 개싸움을 벌여야 한다. 욕망 vs. 선의지 누가 이길 것 같은가? 온갖 추악하고 더러운 수를 다 쓰며 뎀비는 저 더럽고 징그럽고 집요한 놈들을 상대로, 말 그대로의 개싸움을 견딜만한 힘과 지혜와 용기, 불굴의 의지를 가진 집단, 세력이 과연, 있는가? 없다. 그러니 살살 싸워야 한다. 이것은 싸움이다. 목..

농업 2012.02.15

경자유전 원칙을 지켜라(3)...백승우의 처방(1)

귀농통문 60호 특집 "농지"는 훌륭한 기획이었다. 다들 구해서 꼭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여기에 덧붙여서, 귀농하려는 분이라면, 옛날 백승우가 농지구입과 관련해서 월간 에 쓴 글을 꼭 읽어야 한다. 그 글은 옛날 홈피 "농부네 마을"에 잘 보관돼 있다. 시간 나면 퍼다가 여기 올려야 겠다. 나는 귀농통문을 받자마자 반가워서 똥간에 갈려다가 말고 선 채로 특집을 다 읽었다. 그리고 바로 편집자에게 손으로 편지를 써서 부쳤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귀농통문 60호를 읽고 편집자에게 : 귀농통문 60호 특집 "농지"는 농지법과 관련한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준다는 점에서 참 좋았습니다. 다만 "농지"와 관련한 귀농운동본부의 목소리가 참으로 아쉽습니다. 저는 前귀농운동본부 이사로서, 귀농운동본부가 내야 할 "농..

농업 2012.02.15

경자유전 원칙을 지켜라(2)...농지소유현황

이제 경자유전 원칙은 종이 위에 쓰인 글씨에 불과하다. 종이호랑이 신세다. 수없이 많은 예외조항으로 농지는 다 빠져나갔다. 농지가 농사에만 쓰인다는 원칙, 농지는 농사꾼만 소유할 수 있다는 원칙. 이 두가지 원칙을 복원하고 굳건히 지켜야 땅값이 내리고, 새농사꾼이 농촌에 쉽게 들어올 수 있다. 투기꾼을 몰아내고, 농사꾼이 땅 주인이 되는 그날까지!!!!!!!! 싸우자, 동지들이여!!! 어쨌거나 조금 더 살펴보자. 2009년 농지법 개정 ♠평균 경사율이 15% 이상 되는 농지의 비농업인 소유 전면 허용. 부모에게 상속받은 농지는 농업에 종사하지 않아도 넓이에 관계없이 소유 허용. ♠한국토지공사가 계획관리지역과 자연녹지지역 안의 농지를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 등등등... 비농업인의 농지소유요건 완화, 완화..

농업 2012.02.15

경자유전 원칙을 지켜라(1)...법령 검토

귀농의 최대 걸림돌은 비싼 땅값이다. 젊고 의욕에 찬 젊은 친구들이 땅값에 나가 떨어진다. 그 다음 걸림돌은 집이다. 당장 살 집이 없으니, 빌리든지 지어야 하는데, 빌려서 사는 건 너무나 불안하고, 짓자니 돈이 너무나 많이 든다. 그 다음은 농기계다. 최소한 트랙터는 있어야 농사지어서 먹고 살 수 있다. 근데 기계가 너무 비싸다. 그 다음은 농사기술이다. 농사일 하기에 알맞은 몸-마음을 만들고 농사 기술을 익히는 데 걸리는 시간이 있다. 최소 3년 정도는 걸린다. 그 다음은 판로다. 현재 가락시장 중심으로 짜여진 계통출하 시스템은 관행농산물을 기준으로 되어 있다. 소위 친환경농산물을 팔아 먹기 위해서는, 또 무진장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만 해결하는데도 이런 다섯 개의 문턱을 넘..

농업 2012.02.15

나도 깔대기다..고마워,정봉주!

정봉주로 인해 나는 전생(前生)을 보게 됐다. 前生 나는 어릴적부터 정확히 중학교 3학년 첫 시험을 볼 때까지 명랑, 쾌활, 유쾌, 통쾌한 아이였다. 늘 사람들 속에서 즐거웠다. 그런 나를 어른들은 "까분다"고 나무랐다. 학교 선생님도 우리 부모님도 그랬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늘 즐거웠다. 오죽하면 별명이 "헤보"였다. 늘 헤벌레~ "연합고사"라는 걸 보던 때였다. "과학고"라는 영재 고교가 막 생겼고, 고등학교는 5년째 평준화 되어 있었다. 3학년 되자마자 시험을 봤는데, 많이 틀렸다. 우씨 짜증, 긴장, 두려움.... 뻔히 아는 것들을 막 틀려버렸다. 왜 그랬을까...왜 뻔히 아는 것들을 다 틀린걸까? 그렇구나...성격 때문이구나...바꾸자... 겨우 하찮은 그따위 시험 성적때문에, 나는 나를 봉..

2012.02.11

마케팅 불변의 법칙

내가 이 책을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상품의 물리적 특성이 이제 다 고만고만하고, 또 특히 소비자들이 상품의 물리적 특성이 다 고만고만하다고 인식하는 시대, 이걸 전문용어루다가 "상품균등화 관념"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마케팅 전략을 짜고 시장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적고 있다. 한 마디로 하면, 제품의 경쟁이 아니고 인식의 경쟁이라는 것이다. 그 인식의 싸움을 어떻게 벌여야 하는지,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지, 수 많은 사례를 들어가며 자세히 적고 있다. 15년쯤 전에 내가 아직 회사에서 일 할 때까지만 해도 이 책은 교과서였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시장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여전히 이 법칙은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대한민국의 사례를 가지고, 내 나름의 법칙을 ..

책읽기 2012.02.07